해당 캠프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와 대전과학문화거점센터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유아 성교육 캠프이다.

트라이머가 운영하는 '2022 과학으로 배우는 성교육 캠프'가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오는 8월 6일 진행되는 캠프 2회차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1회차 행사에는 8-9세 자녀가 있는 가족 15팀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활동 키트를 바탕으로 과학을 통해 '성'을 알기 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가 과학으로 배우는 성교육 캠프인 만큼, 신체명칭, 2차성징 외에도 뼈인형만들기, 배뇨과정실험키트, 나의 성장 그림자키트 등 다양한 활동과 강의가 진행됐다.

8-9세 아이 대상 활동 외에도 부모 성교육 시간을 마련하여 부모 성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는 가정에서도 올바른 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캠프 진행 후 만족도 평가에서 학부모 및 아이들의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7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오는 8월 6일에는 캠프 2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대전 성교육 캠프는 과학을 통해 '성'을 알려주기 때문에 재미있게, 그리고 거부감 없이 교육이 진행되었다”면서 “오는 8월 6일 진행되는 2차 캠프 또한 알차게 준비해 많은 아이들, 그리고 부모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트라이머는 유아 인성교육 브랜드 ‘키먼트’를 운영하고 있다. 키먼트를 통해 가정 내 성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는 유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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