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과학의 재미를 직접 느끼고 경험하면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19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4월 과학의 달’ 맞이 첫 번째 프로그램은 오는 23일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되는 ‘짜과해(짜고치는 과학해설)’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속에 숨겨진 과학에 대해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연구원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으로 자녀들과 모처럼 영화관 나들이를 함께하며, 영화 속 과학을 통해 삶의 답을 수학으로 풀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나누면서 과학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0일 iBS 과학문화센터에서는 ‘꿈돌이 과학 북 마스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기 학습만화 ‘Why?’ 시리즈의 조영선 작가를 초청해 ‘과학에 이야기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영선 작가는 ‘Why?’시리즈, ‘카카오프렌즈 과학탐정단’ 등 어린이 인기 학습만화 100여권을 집필하며 어린이 학습 도서 전문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과학수도 대전을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가 소개하는 ‘4월 봄날의 과학산책, 과학이 일상이 되는 도시 대전’ 온라인 홍보 콘텐츠도 제작,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과학문화포털 ‘사이언스올’에 홍보함으로써 과학도시 대전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과학문화 소외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과학 체험교육, ‘365 온통과학대전 시즌Ⅱ’ 프로그램을 4~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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